최근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사건이 논란이 되면서, 과거에 논란이 되었던 시밀란 산호 낙서사건도 다시 한번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시밀란 산호 훼손 사건은 2016년 태국 언론을 통해 처음 공개가 되었었는데요, 태국 남부 팡응아주 시밀란 군도 인근 바다 수심 20M에서 태국 잠수부에 의해 발견이 되어 언론이 보도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마치 바위위에 날카로운것으로 슥슥 긁어 이름을 새긴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산호입니다. 이는 시밀란섬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 간 한국인 스쿠버가 본인이 이곳에 온것을 표시하고자 새긴것으로 추축이 되는데요, 이를 한글로 새긴탓에 전세계적으로 망신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더 큰 이슈가 되었던 이유는 시밀란섬은 태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을뿐만아니라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계 10대 다이빙 명소였기때문입니다. 다이빙을 하기위해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그런 관광지인데, 한국인의 이름이 새겨져있으니 국제적 망신을 피할 수 없었기때문입니다. 

 

태국은 관광지 사업으로 자연환경 보호에 굉장히 예민하고 엄격하다고 하는데요, 이를 보고 태국은 분노를 금치 못하는 반응이였다고 합니다. 특히 시밀란섬은 태국왕실의 소유지로 환경 보호를 위해 1년중 6개월만 출입이 가능한곳인데, 이런 사태가 일어났으니 화를 금치 못하는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인으로서 굉장히 부끄럽고 태국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갖게되는 사건인것 같습니다. 대왕조개로 또 한번 논란이 되어 앞으로 태국인이 생각할 한국인에 대해 다시한번 걱정이 되는것 같습니다. 부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강원도 삼척의 덕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대학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대학생 2명은 7월 13일 오후 5시 50분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중 파도에 휩쓸려 나갔으며, 20여만에 구조되어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숨졌다고 합니다. 

 

조사결과 이 두 대학생은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는 착용하지 않은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서울의 한 대학교 동아리모임으로 선후배 20여명과 함께 물놀이를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것이라고 밝혀졌다고 합니다. 사고 당시 다른 학생도 파도에 함께 휩쓸렸지만 스스로 빠져나온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ugong 듀공이란? 

바다소목 듀공과의 해양 포유류 동물

 

태국 아기 듀공 마리암 

현재 태국에서 아기 듀공이 화제입니다. 듀공은 태국 수역에서 굉장히 보기 힘든 멸종 위기에 처한 포유류 동물이라고 합니다. 현재 태국 전 수역에서 300마리밖에 되지 않아, 듀공을 만나보는것은 굉장히 희귀하고 특별한 경험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태국 남부 뜨랑주 깐땅지역에서 아기 듀공을 해양전문가가 보살피고 있어 이 지역을 찾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졌다고 합니다. 

 

 

현재 깐땅지역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아기 듀공은 생후 4개월쯤 태국 끄라비 지역에서 어미듀공과 떨어진 채로 홀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미 듀공과 떨어진 아기 듀공을 보호하기 위해 이 아기듀공을 듀공 보호구역으로 옮겨졌으며, '마리암' 이라는 이름까지 얻어졌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듀공은 보기 힘든 희귀 해양동물로 분류되어 있었기때문에, 보호구역으로 옮겨져 보살핌 받는 모습 또한 진귀한 광경으로 여겨져 태국 언론과 SNS로 널리 퍼져나갔는데요, 이 때문에 듀공보호구역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광객의 발길은 아기 듀공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 관람객 수를 하루 30명으로 제한하였으며, 해당 관계자는 듀공 보호구역에서는 필히 시끄러운 소리를 내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제공 ( 이하동일 )

7월 11일 오전 경상남도 밀양의 한 시골 헛간에서 탯줄 달린 신생아가 유기된채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신생아는 탯줄도 잘리지 않은 상태로 담요에 덮혀있던 상태였으며, 이미 유기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오물더미에서 몸에 염증이 생긴 상태였으며 수많은 벌레와 모기에 물린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신생아를 발견한것은 헛간 주인 할머니 였으며, 발견즉시 아기를 마을 회관으로 데려가 씻겨 탯줄을 제거한 후 곧바로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아이의 건강은 양호한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아기는 병원 격리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조사결과 아기는 유기된 지 약 이틀이 지난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근처 CCTV와 탐문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2019년 7월 11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이 소나타 차량을 몰고 마트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주변 목격자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마트앞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1대와 오토바이 2대를 들이받은뒤 매장 입구 쪽으로 돌진하여 계산대를 밀고 매장 내부까지 들어갔다고 합니다. ( 아래 사진 참고 )

 

 

 

이 사고로 인해 매장안에 있던 4명이 다쳐 병원을 이송되었으며, A씨는 마트앞 주차장에서 넓게 주차를 하려다 옆 차량에 부딪히면서 엑셀(엑셀러레이터)를 밟아 일어난 사고라고 진술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관계자 역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니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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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격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더욱 더워지고 습해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의 제천과 단양 지역에는 나방과 각종 벌레떼로 고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8일 단양으로부터 시작되어 단양 전역과 제천 일부지역에 매미나방떼, 줄점불나방떼, 선녀벌레 등 각 종 벌레가 퍼져 현재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도심 곳곳에 출격하여 지역 주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매미나방은 산림병해충으로 산림에 피해가 심각해 질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제천과 단양지역은 여름철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지역인 만큼, 나방떼 습격이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환경위생과,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5개 부서를 매미나방 방제에 투입하여 체육시설, 주택가, 관광시설 등 구역을 나누어 방역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베이비 박스 목사 부부가 기초생활 수급비 부정수급으로 논란입니다. 베이비 박스를 운영하던 주사랑공동체교회 목사 부부는 자녀 12명을 키우며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유지하며 정부로부터 수급비를 받아 생활하였다고 알려졌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소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목사의 부인의 소득이 1차로 확인되었으며, 이후에 목사도 일정 소득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계좌 내역을 조사한 결과 2014년부터 최근까지 월 400만원에 달하는 소득이 있는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로 복지부와 금천구 지방자치단체는 2014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하여 목사 부부가 부정수급한 금액인 1억 4100만원을 환수조치하기로 결정 내렸으며, 금천구에서는 현재 이 목사 부부를 상대로 부정수급 혐의로 고발하였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베이비박스는 불가피하게 키울 수 없는 장애로 태어난 아기와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를 보호하도록 만든 영아 시설입니다. 주사랑공동체의 목사 부부는 갓난아기의 무분별한 유기를 막고자 2009년 12월부터 설치하여 영아를 임시로 보호했으며, 지난 10여년간 1500명에 달하는 영아가 맡겨졌다고 합니다. 

 

 

신비의 꽃이라 불리우는 대나무꽃 

 

최근 전라북도 정읍 진주에서 사천을 잇는 남해안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에 만개한 대나무 꽃이 발견되어 화제입니다. 정읍에서 발견된 이 왕대림은 고속도로의 소음과 진동을 막기위한 방음 방진용으로 만들어진것인데, 이 왕대림 일대가 전부 대나무 꽃으로 물들여졌다고 합니다. 

 

대나무 꽃은 흔히 피는 일반 꽃일것 같지만 사실은 '60년만에 피는 대나무 꽃' , '신비의 꽃' 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굉장히 보기 힘든 꽃이라고 합니다. 대나무 꽃이 잘 개화하지 않는 이유는 대나무는 꽃이나 씨앗보다는 줄기로 번식하는 능력이 발달하게 되었기 때문에 꽃 개화 관련 번식 기관이 퇴화하였기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대나무 꽃들이 한번 개화하면 고사(말라죽음)하였다가, 약 10여년뒤에 다시 개화하게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대나무 꽃의 모습은 마치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듯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한 눈에 보기에 꽃같은 느낌도 없고 예쁘진 않지만, 예로부터 희귀한 꽃으로 알려졌기때문에 대나무 꽃을 보면 좋은일이 일어난다는 속설도 있다고 합니다. 일생에 보기 힘든 장면이라고 하니 진주~사천 고속도로를 지나시는분이 있다면 눈으로 스윽 보고 지나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6월 13일 롯데월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2배의 길이로 리뉴얼된 롯데월드 자이로드롭이 화제입니다.

 

해당영상은 실제 잠실 롯데월드를 촬영한 영상이였는데요, 원래 있던 자이로드롭에서 갑자기 길이가 두배로 늘어나면서 높은 하늘위에서 자이로스윙처럼 공중에서 스윙을 돌린후에 수직낙하하는 자이로드롭 형태로 리뉴얼 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영상이 실제 롯데월드를 촬영한것이기도하고 화질도 비교적으로 깔끔하여 실제로 리뉴얼된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지만, 롯데월드측에 확인결과 실제 롯데월드를 배경으로 찍고 조작된 사진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영상이 가짜인것을 알고 많은 아쉬움을 보였으며, 실제로 운영계획이 있어서 올린것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지만 롯데월드측에서는 실제 운영계획 또한 없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현재 파키스탄에서 HIV 바이러스 감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hiv바이러스 감염 유행은 파키스탄 남부의 한 도시에서 발생해서 점점 퍼져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WHO(세계보건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700명이상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에이즈 감염 우려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WHO는 지난 6주간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라토데로시에서 2만 60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HIV감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 623명과 그 외에 어른을 합쳐 총 761명이 hiv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이는 약 3%에 달하는 수치로 전례가 없는 수치라고 합니다. 

 

 

이 집단감염의 원인은 주로 어린이에게서 발견된것으로 보아, 오염된 주사기로 어린이에게 주사하면서 발생한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파키스탄 당국은 신드주 라토데로시와 인근 도시 500개 이상의 무면허 진료소와 미등록 혈액은행 3곳을 폐쇄조치 하였으며, WHO는 파키스탄 의료 시스템의 취약성을 보고 hiv 치료제 기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한편, hiv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성관계, 의료기기공유, 수혈 등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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