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오전 경상남도 밀양의 한 시골 헛간에서 탯줄 달린 신생아가 유기된채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신생아는 탯줄도 잘리지 않은 상태로 담요에 덮혀있던 상태였으며, 이미 유기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오물더미에서 몸에 염증이 생긴 상태였으며 수많은 벌레와 모기에 물린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신생아를 발견한것은 헛간 주인 할머니 였으며, 발견즉시 아기를 마을 회관으로 데려가 씻겨 탯줄을 제거한 후 곧바로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아이의 건강은 양호한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아기는 병원 격리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조사결과 아기는 유기된 지 약 이틀이 지난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근처 CCTV와 탐문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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