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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격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더욱 더워지고 습해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의 제천과 단양 지역에는 나방과 각종 벌레떼로 고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8일 단양으로부터 시작되어 단양 전역과 제천 일부지역에 매미나방떼, 줄점불나방떼, 선녀벌레 등 각 종 벌레가 퍼져 현재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도심 곳곳에 출격하여 지역 주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매미나방은 산림병해충으로 산림에 피해가 심각해 질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제천과 단양지역은 여름철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지역인 만큼, 나방떼 습격이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환경위생과,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5개 부서를 매미나방 방제에 투입하여 체육시설, 주택가, 관광시설 등 구역을 나누어 방역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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