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70대 택시기사가 차량과 신호등과 인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경찰서에 따르면 운전기사 A씨는 차량 2대를 들이받은후 신호등을 잇따라 들이받고 다시 후진하여 인근 상가로 돌진하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들이받은 차량 2대가 파손되었으며 신호등이 쓰러지고 상가 유리창 전면이 모두 파손되는 일부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A씨는 사고이후 신고하지않고 달아나려 했으나 주변 시민에 의해 제지되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고 합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한것이라고 진술하였지만, 충돌사고후에 후진하여 상가로 돌진한 점에 대해서 의혹이 빚어져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아닌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약물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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