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파키스탄에서 HIV 바이러스 감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hiv바이러스 감염 유행은 파키스탄 남부의 한 도시에서 발생해서 점점 퍼져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WHO(세계보건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700명이상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에이즈 감염 우려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WHO는 지난 6주간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라토데로시에서 2만 60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HIV감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 623명과 그 외에 어른을 합쳐 총 761명이 hiv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이는 약 3%에 달하는 수치로 전례가 없는 수치라고 합니다. 

 

 

이 집단감염의 원인은 주로 어린이에게서 발견된것으로 보아, 오염된 주사기로 어린이에게 주사하면서 발생한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파키스탄 당국은 신드주 라토데로시와 인근 도시 500개 이상의 무면허 진료소와 미등록 혈액은행 3곳을 폐쇄조치 하였으며, WHO는 파키스탄 의료 시스템의 취약성을 보고 hiv 치료제 기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한편, hiv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성관계, 의료기기공유, 수혈 등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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