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오후 6시 30분께 규슈 구마모토에 위치한 활화산 '아소산(阿蘇山)'이 3년만에 분화했습니다. 아소산은 규슈의 상징이자 구마모토의 얼굴로 알려진 굉장히 유명한 복식화산입니다. 이 화산은 현재 5개의 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3,000년전부터 지금까지 쭉 화산폭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소산에서 분화가 일어나기 전인 지난 14일 일본 기상청은 최근들어 아소산에서 화산 가스의 방출양이 늘어나고 화산성 미동의 진폭이 다소 커지는 둥 많은 화산 활동이 관찰되자 화산 경계 수준을 레벨1에서 레벨2로 올려 국민에게 주의보를 알려왔는데요, 그 수준을 올린지 얼마되지 않아 이틀만에 바로 분화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분화는 아소산의 제 1분화구인 나카다케에서 분화한것으로 알려졌으며 분화로 인해 200m가 넘는 연기가 치솟았다고 합니다. 일반 기상청은 아소산 근처의 피해를 우려하여 근처 진입 주의를 특별히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아소산은 3년전에도 36년만에 일어난 폭발적인 화산 분화로 인해 화산재와 연기등이 만 미터 이상 치솟았으며, 이로 인한 적지않은 피해가 발생된적이 있습니다.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하늘색 태극기 이후로 또 다시 태극기 문제로 논란입니다. 오늘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국가를 방문하기 위해 준비된 비행기 공군 1호기에 걸린 태극기가 거꾸로 꽂아져있기 때문인데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파란색이 아래로 빨간색이 위로 건곤감리의 순서를 맞추어 태극기가 걸려져 있어야하지만, 빨간색이 아래에 위치한 모습으로 거꾸로 달려있었습니다. 뒤늦게 실수를 인지하고 태극기를 다시 걸었지만, 최근 태극기 관련 의전 실수가 계속되어 예민한 와중에 이런 실수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비난과 논란이 더 커진 상태입니다. 

 

 

공군측은 준비과정에서 현장요원의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며, 이런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사과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본 공군 1호기의 운항은 대한항공이 맡고있지만, 전체적인 책임은 공군이 갖고있기때문에 공군이 더 신경을 썼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비난받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4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국 스페인 차관급 전략대화에 스페인 국기와 함께 구겨진 태극기가 논란된 바 있었습니다. 당시 이 문제에 책임이 있던 당담자는 보직을 해임하였다고 합니다. 

946년 일어난 백두산 폭발은 화산폭발 역사상에 남을 정도로 규모가 엄청난 폭발이였다고 합니다. 당시의 화산 폭발은 대한민국의 전체를 1m두께의 화산 분출물을 쏟아 낼 정도로 어마어마해 '밀레니엄 대폭발' 이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이는 과거 1만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분화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큰 폭발은 없었지만 이미 30여 차례 작은 분화가 발생되기도 했으며, 마지막 분화한 시기는 1903년으로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화산폭발의 징후가 더 자주 포착되면서 이 폭발의 피해를 예상해보기도 합니다. 

 

 

약 천년전의 폭발의 1%로의 규모로 분출이 된다고 가정했을경우 북한 주민 약 300만명의 인구가 직접적인 피해를 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주 적은 규모이지만 남한에도 화산재에 대한 영향을 피하지 못할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백두산 천지(칼데라)에는 20억톤이 넘는 물이 담겨있는데, 1000도 마그마가 폭발하면서 천지물과 만나게 된다면 더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것이라고 말합니다. 

 

화산폭발은 화산재와 화산으로 인한 물리적 피해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화산이 폭발하면 이산화탄소가 갑작스럽게 방출되어 많은 사람이 산소 부족으로 떼 죽음을 당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이미 아프리카 어느 화산 지역에서 약 1800명에 달하는 인구가 화산폭발로 인한 이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 학자들의 연구로 따르면 백두산 천지의 화산가스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99%까지 나타났고, 지진도 3000여 회가 넘게 나타났으며, 온천의 온도는 80도를 넘는다고 합니다. 현재 백두산 천지 화산폭발의 위험은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사실상 관측이 이루어질 수 없는 실상으로 현재 대한민국이 해결하고 대비할 수 있는것은 없는것이 실상입니다. 

4월 12일 오후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위치한 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화재가 났다고 합니다. 화재가 시작된 시간은 시간은 약 오후 6시 19분 추정되며, 이 화재의 불길은 컨베이어벨트로부터 시작이 된것으로 알려졌고, 컨베이어 벨트와 롤러 등 여러 장비가 불 타 약 3,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늦은 시간에 불이 났지만 소방당국의 빠른 출동으로 다행히도 불은 약 35분만에 진압에 성공하여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본 공장의 추정된 화재 원인으로는 용접부주의로 알려졌으며, 더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전국 곳곳의 잦은 화재로 전국의 소방당국은 굉장히 예민한 상태이며, 너나할것없이 화재예방에 더욱 힘써야한다는것이 많은 국민의 입장입니다. 

사진 SBS 열혈사제 제공 ( 이하 동일 )

4월 12일 방영된 열혈사제에서 김남길이 설사화로 고준 일당을 제압하는 내용이 방송 되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뜻밖에도 이 설사화에 쏠렸습니다. 열혈사제는 김남길이 극중에서 사용한 설사화를 그럴듯하게 샐 / 쏟을 / 꽃  정성스레 한자까지 보여주어 시청자를 더 헷갈리게 하였는데요. 과연 이 설사화 진짜 있는 꽃인걸까요 ? 

 

결론을 바로 내리자면 없습니다. 설사화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꽃입니다. 방송을 더 재밌게 하기위해서 이러한 소재를 만들어 낸것 같습니다. '설사화' 라는 명칭의 꽃이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설사를 유발하는 꽃이 진짜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진짜 설사화가 있었다면 엄청 위험했을것 같네요!! 없어서 다행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개포 주공 1단지)

강남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 강제집행으로 떠들썩 합니다. 뉴스에 자세한 설명이 나오지 않아 처음보시는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우실 수 있어서 최대한 간단하고 이해가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 글 읽기전에 단어정리된것을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1. 강제집행이란?

사법상 또는 행정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자에 대하여, 국가의 강제 권력에 의하여 그 의무이행을 실현하는 작용 또는 그 절차. 

= 한마디로 돈빌려준 사람과 돈빌린사람 관계에서 돈을 안 갚을 경우에 국가에 요청하여 강제적으로 돈을 갚게 만드는것이다. 즉 이 사건에서는 개포주공집주인이 재건축을 위해 철거해야하니까 세입자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요구하지만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국가에서 강제적으로 집을 빼게 만드는것(=강제집행).

 

2. 조합원이란? 

조합에 가입한 사람. 

= 이 사건에서 조합원은 강남 개포 주공 1단지를 철거하고 재건축을 하자는 조합을 만든 집주인. 

 

3. 세입자란? 

세를 내고 남의 집이나 방 따위를 빌려쓰는 사람. 

= 이 사건에서 세입자는 개포 주공 1단지 본래 집주인에게 세 들어서 사는 사람들. 

 

출처 : 중앙일보 

개포 주공 1단지 강제집행 사건 

(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어려운 단어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 

 

강남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 주공 1단지는 1980년대에 세워진 꽤나 노후한 건물입니다. 강남에 위치하였지만 비교적으로 노후된 건물인 만큼 재건축의 목소리가 높여지고 있는데요, 개포 주공 1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주 역시도 재건축을 원하였고, 결국 2016년 4월 28일에 재건축 시행을 인가받아, 약 5000여 세대가 모여 조합원 설립이 완료되어, 본래의 계획대로라면 재건축이 진행되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개포 주공 1단지 거주 세입자 및 주택앞 개포종합상가 세입자들은 당장 이사갈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아 재건축에 대응해오다가 결국 강제집행이 시행된것입니다. 조합원과 일부 세입자의 충돌로 이미 여러번의 강제집행이 시행되었지만, 아직까지 재건축 착공이 시작조차 하지 못 한 상황입니다. 

 

 

추가 정보 ) 본래의 조합원 규정으로는 조합원 탈퇴 및 양도가 불가능하지만, 첫 인가를 받은 날로부터 3년이 지난 4월 28일 부터는 기존 조합원의 지위 양도가 가능해진다고합니다. 오늘 3차 강제 집행으로 인해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일부 세입자는 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되었다고합니다. 

 

 

5줄 요약 

1. 개포주공 1단지 지어진지 40년이 다되어감 너무 노후함. 

2. 개포주공 1단지 집주인이 철거하고 재건축을 결정 

3. 세입자들이 당장 나갈곳이 없고 생계를 잃어버릴 위기라 이에 대응함. 

4. 세입자는 사실상 이에 대응할 권리는 없음. 집 빼기로 약속했지만 계속 안나감. 

5. 국가에서 강제로 세입자를 내쫓으려함. = 강제집행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하여 미국 워싱턴 디씨에 방문한 가운데, 태극기를 들고 있는 문 대통령을 환영하고 있는 미국 의장대에 대하여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문 대통령 부부가 미 공군기지에 도착하였을때 찍힌 사진입니다. 미국 의장대는 문 대통령 내외의 미국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미국국기와 태극기를 나란히 들고 도열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논란이 된 이유는 도열 당시 들고 있던 태극기의 색깔이였는데요, 마치 태극 문양의 아래 부분이 파란색이 아닌 하늘색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태극기의 태극문양은 음(陰)양(陽)을 보여주기 위해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색을 맞추어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다는 상징하기 위해 만든것인데, 이가 하늘색으로 나타내어지니 문제가 있다고 제기한것입니다. 

 

밀리빌리 블로그 저작권 워터마크 게재. 무단복제사용 절대금지경고.

 

이 문제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빛과 명암에 따라서 잘 못 보여질 수 있다며 확인이 필요하다는 말을 전하며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때 같은 태극기가 사용된것으로 보인다고 전하였고, 후에는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준비한것이 아닌 방문국가인 미국측에서 준비하여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된것이라고 말하며,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측에서 정확한 색깔까지 미리 확인할 수는 없었을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태극기라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야할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사용되었던 태극기의 색깔을 정확히 확인후에 다시 상황을 보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4월 11일 오전 9시께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의 한 아파트에서 한 50대 여성 A씨가 70대 남성 B씨에게 염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르는 무시무시한 소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A씨와 B씨는 원래부터 아는 사이였던것으로 추측되며,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B씨에게 염산을 뿌려 B에게 해를 가하려고 하였으나 염산은 다행히 복도 바닥에 뿌려져 염산에 대한 상처는 없었지만,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가해자A씨는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해당 아파트에서 긴급체포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 소동이 일어나던 때에 옆에 있던 주민 C씨와 D씨가 간접적으로 상해를 입었습니다. B씨에게 염산이 뿌려지는 과정에서 옆에있던 주민 C씨와 D씨의 얼굴 및 다리에 튀어 1도 화상을 입었고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 주민 둘은 A씨와는 친분 관계가 없는사이라고 합니다. 

 

한편, 경찰은 A씨 B씨의 구체적인 관계를 조사하고 A씨가 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는지 범행동기와 범행전후의 동선을 확인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 휴휴암 정보 

휴휴암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1번지에 위치한 한 사찰입니다. 휴휴암은 스님이 거처하고 있는 요사채로, 여러 건축물이 아름답게 꾸며져 관광객이 많이 따르던 한 유명 사찰입니다. 그러나 이 휴휴암은 현제 강제철거 위기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휴휴암이 현재 위치한 자리는 영농법인의 토지로, 본 사찰이 토지를 불법 점유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휴휴암 사찰은 지금까지 약 20여년간 불법적으로 사찰을 유지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 전부터 영농법인은 사찰의 철거를 요청하였으나, 순조로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2013년에 소송을 제기하였고 승소를 하였지만, 6년의 시간이 지난 현재 2019년까지 사찰이 유지되오고 있습니다. 

 

영농법인측은 승소 결과가 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자진철거를 유도해왔으나, 전혀 소용이 없었다고 전하였으며, 휴휴암 한 스님은 신도들이 식사하고 머무는 요사채를 한겨울에 철거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자진철거를 거절해왔으며, “강제철거에 응하지도, 집행관의 대화 요구도 거부하겠다” 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출처 : NEWS1 휴휴암 보도

이미 지난 2월에도 강제 철거 집행을 했으나 강력한 반발로 철수를 하여 철거를 미뤄오다 오늘 4월 9일에 다시 철거를 시행하였으나 또 다시 철수를 하고 돌아왔다고 전합니다. 오늘 철거 진행 작업에서는 속초지원은 요사채의 진입이 어려워 실내물건을 우선 반출하는 계획으로 철거 진행을 시작하여 출입문 유리창을 떼어내고 실내진입을 시도하였으나, 사찰 측 관계자의 저항이 너무 거세 이 마저도 실행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법원 집행관들은 사찰 관계자에게  “법원의 판결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막는 것은 공무집행 방해에 해당한다”고 경고한 뒤 결국 철거 시행 1시간도 지나지 않은채 철수하였다고 합니다. 

4월 8일 경기도 파주에서 화재가 2차례나 발생하여 화제입니다. 

 

먼저 12시 20분경 일어난 상지석동 화재는 한 조명기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1층 건물 3동이 모두 불에 탔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34명과 장비 54대를 동원하여 화재를 진압하였다고 합니다.  

 

상지석동에서 화재가 난 지 약 40분가량이 지난 오후 1시경에는 문발동 한 창고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문발동 화재는 한 가전제품 보관창고에서 불길이 시작되었으며, 인근 차량 3대를 태우고 소방인원이 출동하여 불길을 진화하였다고 합니다.  문발동에서는 장비 11대와 인력 28명을 동원하여 화재 진화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두 화재사건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피해금액은 적지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