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6년 일어난 백두산 폭발은 화산폭발 역사상에 남을 정도로 규모가 엄청난 폭발이였다고 합니다. 당시의 화산 폭발은 대한민국의 전체를 1m두께의 화산 분출물을 쏟아 낼 정도로 어마어마해 '밀레니엄 대폭발' 이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이는 과거 1만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분화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큰 폭발은 없었지만 이미 30여 차례 작은 분화가 발생되기도 했으며, 마지막 분화한 시기는 1903년으로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화산폭발의 징후가 더 자주 포착되면서 이 폭발의 피해를 예상해보기도 합니다. 

 

 

약 천년전의 폭발의 1%로의 규모로 분출이 된다고 가정했을경우 북한 주민 약 300만명의 인구가 직접적인 피해를 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주 적은 규모이지만 남한에도 화산재에 대한 영향을 피하지 못할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백두산 천지(칼데라)에는 20억톤이 넘는 물이 담겨있는데, 1000도 마그마가 폭발하면서 천지물과 만나게 된다면 더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것이라고 말합니다. 

 

화산폭발은 화산재와 화산으로 인한 물리적 피해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화산이 폭발하면 이산화탄소가 갑작스럽게 방출되어 많은 사람이 산소 부족으로 떼 죽음을 당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이미 아프리카 어느 화산 지역에서 약 1800명에 달하는 인구가 화산폭발로 인한 이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 학자들의 연구로 따르면 백두산 천지의 화산가스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99%까지 나타났고, 지진도 3000여 회가 넘게 나타났으며, 온천의 온도는 80도를 넘는다고 합니다. 현재 백두산 천지 화산폭발의 위험은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사실상 관측이 이루어질 수 없는 실상으로 현재 대한민국이 해결하고 대비할 수 있는것은 없는것이 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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