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에 비행기를 타도 될까요? 

 

일반적으로 많은분들이 수술후 비행기 탑승하시는것을 걱정하시곤 합니다. 그 이유는 비행기의 낮은 기압으로인해 기압차가 생겨 수술 절제 혹은 개복 부위가 터질것 같다는 생각을 하시기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수술후에는 정말 비행기를 탈 수 없는것일까요? 

 

사실 기압차로 인해 몸의 변화가 살짝 생기는것은 사실이지만 비행기 내부에서도 압력 조절을 위한 설계가 마련되어 있기때문에 실제 비행기 내부의 기압은 산 정상에 있는것과 같은 정도의 수치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기압차가 몸이 터질정도는 당연히 아니라는소리가 될 수 있겠죠? 

 

 

그러나, 막 방금 수술을 마쳐 수술부위가 전혀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이거나, 개복수술을 하여 절제 부위가 굉장히 크고 깊어 회복까지 오랜 기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작은 기압차이로 인해서도 영향이 갈 수 있기때문에, 비행기 탑승을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간단하고 회복이 비교적 빠른 복강경 맹장 수술의 경우에는 실밥제거후 상처가 어느정도 아물은 후에 비행기를 탑승하시는것은 큰 무리가 되지 않으며, 그래도 장거리 노선은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해답은 담당의사님께 있으므로 곧바로 담당의사와 상담후에 비행기를 안전히 탑승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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