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미스트롯에서 진선미중 3위 '미'로 발탁된 트로트가수 홍자가 현재 지역비하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논란을 만든것은 전라도 영광의 한 축제무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홍자는 미스트롯으로 유명세를 얻어 전국 곳곳으로 행사를 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7일에는 전라도 영광 법성포 단오제에 초청받아 특설무대에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울산출신인 홍자는 이 무대가 전라도 첫 무대였다고 합니다. 

 

홍자는 이 행사무대에 올라 본인은 "전라도 행사가 처음"이라며 전라도 출신 송가인이 경상도에 무대하면서 울었다는데 그 마음을 알것같다며 본인의 기쁜 마음을 표현하며,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대신 발톱이 있고 그런줄 알았다"라며  "여러분 열화와 같은 성원 보내주셔서 너무 힘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홍자가 발언한 말의 의도는 '본인이 이전에 가졌던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 아름다운 사람들이다'를 얘기하고 싶었던것이지만, 누리꾼들은 이 말이 지역비하 발언이라며 불편함을 느꼈던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날 행사 생중계를 맡은 광주MBC 유튜브 채널에는 홍자의 사과를 요구하는 댓글이 빚발쳤다고 합니다. 

 

 

 

해당영상은 아래의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3:50 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

https://youtu.be/02WwzNAUz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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