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에 배우 조병규씨가 출연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적이 있었죠. 특히나 왁싱하는 조병규씨의 웃기고도 슬픈 모습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봐주셨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조병규씨의 왁싱하는 모습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과연 그 논란이 무엇일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왁서 위생논란 

 

(1) 위생장갑 미착용 

위생논란에서 지적되고 있는 사항은 굉장히 많습니다. 먼저 왁싱이 피부와 관련된 예민한 시술이기도하고, 털이 뽑히면서 그 자리에 세균이 감염될 수 있기때문에 왁싱시술을 하기전에는 손소독과 위생장갑이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조병규씨의 왁서는 양 엄지, 검지 총 4군데에 고무골무만을 끼고 시술하며 골무를 끼지않은 손을 피부에 갖다대기도 합니다. 

 

 

(2) 악세사리 착용

만약 조병규씨의 왁서가 맨손시술에 손소독을 했을지라도 악세사리때문에 논란을 피할 수 없어지는데요, 아무리 본인의 손소독을 했을지라도 반지와 같은 악세사리는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때문에 세균 감염 우려가 더 큽니다. 이는 왁싱샵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이라고 합니다. 

 

 

(3) 왁싱한 부분 맨손으로 꾹꾹 누르기 

뿐만아니라 조병규씨 왁서는 왁싱 부분을 손으로 꾹꾹 누르며 진정시켜주곤 했는데요, 이 또한 악세사리를 착용한 맨손으로 꾹꾹 누른다면 세균감염을 피할 수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남자 턱수염 왁싱의 경우는 모근이 굉장히 넓고 강한지라 왁싱하면 피가 나는 경우가 생기는데 피가 나는 상태에서 맨손으로 누른다면 더 위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조병규씨가 유혈사태가 일어난다며 피를 보는 일이 종종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이를 맨손으로 여태껏 시술해왔다고 하니.. 논란이 더 클 수밖에 없겠습니다. 

 

 

(4) 입으로 후후 불기 

또 많은 대한민국 왁서들의 경악을 금치못 한 부분은 입으로 왁스를 후후 불은 부분입니다. 후후 불으면 왁서의 침이 왁스로 전해질 수 있기때문에 위생적인 부분에 좋지 않다고 보기때문입니다. 

 

 

2. 실력 논란 

 

많은 왁서분들이 나혼자산다를 보고 이 왁서분의 실력에 대해 이야기해서 논란이 많았는데요, 공통적인 얘기는 '텐션' 이였습니다. 왁싱 시술에서 '텐션'이란 힘조절을 말합니다. 많은분들이 이 왁서분은 텐션(힘조절)없이 잡아 뜯어버려서 아플 수 밖에 없을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왁싱은 적당한 힘조절과 한번에 뽑는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인데, 조병규씨의 왁서분은 그냥 쓱 떼다가 한번에 떼지 못하고 두번세번에 나눠서 떼는것이 방송에 비춰집니다. 이로인해 많은 왁서분들이 왁싱에 대해서 잘 못 알려지고 고통스러운 시술로 알려질까봐 두렵다며, 나혼자산다에 나온 시술은 절대 일반적이고 옳은 시술이 아니다라며 얘기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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