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견 반려묘들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많은 분양의 루트가 생겨났어요. 

 

브리더, 펫샵, 농장, 유기견, 가정분양, 책임분양 

일반적으로 이 정도의 종류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책임분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임분양 대체 무슨 뜻일까? 

 

사실, 책임분양과 책임비의 의미가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기때문에 

조금은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어느곳에서 어느 사람이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니, 

아래를 읽어보시고 한 번 의미를 적용해보세요 !

 

1. 책임비 = 고밥비( 고양이 밥 비용 )

 

이 의미는 유기묘/길냥이들을

임시 보호하고 입양 보내면서 생긴의미라고 하는데요, 

 

임시보호를 하면서 든 고밥비를 보상해줌과 동시에

무료로 분양해주면 쉽게 유기 할 수 있으니

더 책임감을 갖도록 책임비를 주고

고양이를 분양받는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데요,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잘만 살고 있던 야생 고양이를 주어다가 

돈을 주고 판매하는 못 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야생 동물을 포획해서 판매하는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책임비를 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입양을 다시 고려해보시는게 좋으실것같습니다. 

 

 

 

 

 

 

2. 책임비 = 펫샵의 사기 상술 횡포 

 

펫샵에서 무료 분양이라고 했지만, 

지금까지 이 동물에게

접종비 검사비 사료비 등등 

이만큼이 들었다며, 

무료로 분양해가는 대신에 

지금껏 든 금액을 책임비로 달라고 

상술을 펼치는 펫샵이 있다고 합니다. 

 

마치 광고하는 모양새는

중고차, 부동산 허위매물과 같은 수법이죠. 

 

이러한 책임 비용을 요구하는 펫샵은 

절대 절대 절대 거르세요.

 

 

 

 

 

 

3. 책임비 = 분양비(입양비)

 

이 경우에는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펫샵에서의 판매와 개인 파양인데요, 

 

펫샵에서 분양이 오랫동안 안 되는 동물이거나

개인 가정에서 파양을 해야하는경우에 

분양비를 책임비로 이름을 바꿔 

입양을 보내면서 받는 금액을 말합니다. 

 

사실상 분양비랑 같은 의미인데, 

제 값을 받으면 분양비,

제 값을 받지 못할 상황이면 책임비.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책임비 = 잘키워주시면 돌려드릴게요 

 

이 경우는 유일하게 긍정적인 의미가 될것같아요. 

반려 동물을 무료로 입양보내는 대신 

잘 키워줄것을 약속받고 책임비를 받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다시 돌려주는 개념이에요. 

 

진짜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은 이렇게 하시는것같아요. 

거의 이런 경우는 잘 못본것같아요 ㅠㅠ.. 

 

 

 

 

 

 

개인적으로 책임분양은

좋은 분양법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책임분양보다는 가정 분양을,

가정분양보다는 브리더를 더 추천드리고, 

 

펫샵은 전염병 걸릴 확률이 너무 높기때문에 

절대적으로 비추천하는 입양 방법입니다. 

모두들 좋은 가족 만나시길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