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근종 및 선근증은 여성에게

꽤나 흔하게 생기는 자궁 질환인데요, 

 

요즘은 이러한 근종으로 인해서 자궁을

적출하시는분들이 많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자궁이 여성의 상징처럼

 없어서는 안 될 기관처럼 여겨지곤 했으나, 

요즘에는 가임기가 지난 나이이면 

이 기관의 큰 쓸모를 느끼지 못해, 

자궁 적출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어서 

자궁 적출하는 케이스가 많아진것같습니다. 

 

심지어 OECD 국가 중에서 

한국이 자궁적출률이 1위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많은분들이

잘 못 생각하시는게 있습니다. 

 

임신만 못하는거 아니야? 

없어도 똑같잖아 ? 

라는 생각인데요, 

 

 

그러나 자궁은 여성의 호르몬 순환에 

크게 관여하는 기관이라, 

적출 수술 후에는 후유증, 부작용을 

겪으시는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요실금인데요, 

자궁이 방광, 대장, 직장 등등 

각 종 장기들과 서로 맡붙어 있다가 

갑작스레 적출되면, 

 

방광이 지지되던 공간이 사라지다보니 

요실금이 나타나게되고,

심하게는 질탈출증 골반장기탈출증과 같은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상실감으로 인한 우울증

혹은 급격한 노화, 피로감, 근육통,

골다공증, 허리 무릎 통증 등의

여러 후유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최후의 치료 방법이 자궁 적출이라는 

의사의 판단이 내려진다면, 

불가피하게 수술을 해야겠지만, 

 

웬만하면 자궁을 보전하면서  

치료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임기가 지난 여성의 자궁일지라도, 

자궁은 자궁 나름의 역할이 있다는것 

알아두시고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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