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골드 = 백금 ?????

이는 많은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사실인데요, 화이트골드와 백금은 같은 금속이 아닙니다. 마치 백금을 영어로하면 화이트골드, 화이트골드를 한국어로 하면 백금인것 같지만, 이 두 금속은 전혀 다른 금속이라고 합니다. 학생시절에 과학시간에 모든 금속은 원소 기호를 갖고있다고 배우죠? 화이트골드와 백금도 금속이기때문에 원소 기호를 갖고 있는데요, 이 둘이 다른 금속이기때문에 원소기호도 각각 다르답니다. 

 

 

화이트골드 = Au ( 금의 원소기호와 동일 ) 

백금 = Pt ( platinum 플래티넘 플래티늄 )

 

화이트골드는 일반적인 금에 니켈, 팔라듐 등 다른 금속을 섞어만든 합금입니다. 한마디로 금=화이트골드 같은 금속이라고 볼 수 있으며, 화이트골드는 본래의 색이 금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면에 백금은 금과는 전~혀 상관없는 금속이며, 백금은 탄생부터 본래의 색이 은색입니다. 

 

 

화이트골드 백금 가격 차이 

화이트골드는 금과 다른 금속을 섞게되면서 화이트골드의 색으로 가공이가능하기때문에 100% 순금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화이트골드는 최대로 금의 함량을 가지고 있을때가 18K이며, 일반적으로 18K와 14K로 가공이 됩니다. 백금은 일반적으로 90%이상 백금성분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이를 전제로 가격을 비교했을때, 가격 비교는 18K > 백금 > 14K 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  18K, 14K, 백금의 경우 순금과는 달리 제품 시세로 가격이 적용되기때문에 구매시 가격은 이와 달라지게 됩니다. 18K 화이트골드와 백금 이 두가지를 놓고 보았을때 18K화이트골드의 금속 가치가 더 높은것은 사실이나 반지, 팔찌,  목걸이 등 악세사리로 구매할 경우에 백금의 가격이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백금은 아주 단단한 금속 성질을 갖고있기때문에 이를 제작 공정할 때에 세공비 공임비가 훨씬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여 이야기하자면, 악세사리로 구매시 백금 제품이 훨씬 비싸지만 금속의 가치는 18K화이트골드의 가치가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웨딩링 / 다이아몬드 반지 

화이트골드 vs 백금 

웨딩링, 혹은 프로포즈용 다이아몬드 반지에 화이트골드로 살 지 백금을 살 지 고민하시는분이 많습니다. 겉 모습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화이트골드는 합금이기때문에 본래의 색으로 변색이 될 우려가 있어 다이아몬드 반지의 경우에는 백금을 많이 선택하시는편이며, 웨딩링(커플링)의 경우는 일상 생활에 끼고 다니기때문에 많이 비싸지 않은 화이트골드로 선택하시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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