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 36세 지적 3급 장애 조현병 환자
B씨 : 50세 같은 병실 우울증 환자
4월 25일 밤 10시께 경상북도 칠곡의 어느 한 정신병원에서 조현병 환자가 같은 병실 환자를 둔기로 내리찍어 살해한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A씨와 B씨는 개방형병동에서 같이 병실을 쓰는 두 환자였습니다. 가해자 A씨는 지적장애 3급으로 입원한 상태였고 B씨는 우울증으로 입원해 있던 상태라고 합니다. 병세가 심각하지 않아 폐쇄병동이 아닌 개방형 병동에 입원중이라 옥상 출입이 자유로웠다고 합니다. 그러던 25일 저녁 A씨는 옥상에 있던 공사 자재를 가져와 B씨에게 수차례 내려쳤고 B씨는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하여 곧바로 체포되었으며, 평소 잔소리가 많아 홧김에 내려친것이다,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재 B씨의 부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위법사항이 가려질것으로 보입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 영동 60대 실종 노인 이틀째 수색중 (0) | 2019.04.27 |
---|---|
전북 전주시 우아동 병원 화재 원인은 멀티탭 (0) | 2019.04.27 |
밴쯔 인스타그램 사과문 전문 (0) | 2019.04.26 |
잇포유 CEO 밴쯔 허위광고 혐의 기소사건 정리 (0) | 2019.04.26 |
다가오는 조두순의 출소일, 출소반대청원 실현될까? (0) | 2019.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