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 코인법률방에 방송된 '남편과 바람난 유명인' 편이 굉장히 화제입니다.

 

당시 방송에 나온 사연자는 7년 연애하던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하게되었지만 결혼 당일에 남편의 바람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사연이였습니다. 상담내용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인데, 사실혼 관계를 인정받을 수 있는지와 고소가 가능한 지를 묻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상담내용이 아닌 다른곳으로 몰렸죠. 사연자 남편의 외도 상대자는 방송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이라고 해요. 방송에서는 '유명인' 이라는 타이틀로만 방송이 되었지만, 유튜브의 한 댓글에는 'KBS 아나운서' 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그 아래 댓글에는 사실을 아는것이 아니면 말하지 말라는 댓글도 달렸으나, 해당 네티즌은 알고 말하는것이라며 K방송국 아나운서라는 확신을 보여주는듯 했습니다. 여느 대댓글에서는 추측을 하며 실제로 아나운서의 이름이 언급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 중 어느 한 댓글에 '강송리' 아나운서 라는 아나운서가 언급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상 강송리 아나운서를 검색을 해보면 아무도 나오지 않죠. 알아보니 KBS에는 강송리라는 이름을 가진 아나운서는 없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강송리라는 분은 그냥 유튜브에 댓글을 남긴분이였고, 그 아래에 다른분이 댓글을 달고 언급하면서 댓글 앞에 ‘강송리’ 라는 이름이 붙은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를 보고 강송리 아나운서가 누구냐며 검색을 시작한것이지요.. 결론적으로 강송리라는 분은 아나운서가 아니라 일반인이고 해당 사연과 전혀 무관한 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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