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낮 12시 40분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에서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용하던 부탄가스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넣어 사용하는 일반 부탄가스라고 하는데요, 이 부탄가스가 갑자기 폭발하게 된 원인은 무엇이였을까요? 

 

 

그 원인은 바로 '숯'이였다고 합니다.

 

사고 당시에 해당 가족은 생일파티를 위해 다같이 모여 고기를 구워먹으며 가족 행사를 즐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가족은 야외에서 휴대용 버너를 사용하여 고기를 굽고 있었는데요, 많은 사람이 모여 고기 굽는 속도가 느리다고 판단되었고, 이 가족은 고기를 빨리 굽고 싶은 마음에 가스레인지 위에 숯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숯을 올리다보니 더 큰 불이 만들어졌는데요, 불이 점점 커지다보니 불의 열이 부탄가스에 전달되어 이 온도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폭발한것 입니다. 

 

이로인해 일가족 9명은 1도,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중이며, 정확한 원인이 숯으로 밝혀져, 해당 부탄가스의 문제는 없는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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