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부동산 아파트 쪽에 유행하고 있는 한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푸거지' 라는 단어인데요, 푸거지는 '푸르지오 거지' 를 줄여놓은 단어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모든 푸르지오 아파트를 일컷는 말은 아니고, 일부 지역의 푸르지오에서 공실률이 높거나 다른 이유로 아파트 가격이 비교적 낮은 경우에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돈이없어 푸르지오에 사는 거지 라는 의미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파트로 사람의 급을 나누는 굉장히 나쁜 단어라고 볼 수 있죠.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아파트에 따라 친구가 나뉜다는 말 들어보셨죠? 그것처럼 어린 아이들이 푸르지오에 사는 사람들을 보고 '푸거지다' 라고 놀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서울의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아파트 경쟁도 심해지고 아파트 급을 나누는 안좋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이 줄어들 수 있고 빈부 격차가 줄어들 수 있는 나라로 변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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