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건조한 날씨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전국의 소방당국이 비상이라고 합니다. 근 며칠동안 일어난 산불만해도 5차례가 넘으며 4월 4일 오늘 일어난 사례만 포항 철미산, 강원도 인제를 포함하여 고성까지 3곳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출처 : KBS 뉴스 캡쳐

고성은 2018년 3월말인 1년전에도 굉장한 산불이 발생해서 많은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준 사례가 있는데요, 아직까지 시설복구가 되지 않아 많은 주민이 피해를 겪고 있던중에 또 한차례 산불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2019년에 일어난 고성 산불의 원인은 변압기의 문제로 발생한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저녁 7시가 넘고 발생한 산불이기때문에 헬기를 뛰우지 못 할 뿐더러 날이 어두워 직접 진압에도 어려움이 보여 오랜시간동안 산불이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강원도 지역은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로 불길은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산불로 인한 고성군의 지역주민과 콘도 이용객의 안전이 우려되어 대피령을 내려 주민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중이며, 최대한으로 화재 진압에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산불은 속초 시내까지 퍼져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산불 근처에서 차를 멈추어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긴박한 만큼 대피가 우선적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합니다. 

 

출처 : JTBC 뉴스속보 캡쳐 
출처 : JTBC 뉴스속보 캡쳐 

JTBC에서도 긴급적으로 뉴스 속보를 전해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기자가 인터뷰 하는 도중에도 산불로 인한 재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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