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생일'은 세월호 참사로 떠난 아들을 그리워하는 부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요. 전도연과 설경구가 부부로 되어 나오고, 아들과 딸 두 자녀를 둔 부부이나, 세월호참사로 아들을 잃게되는 구성의 내용이에요. 이 이야기는 실제 가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영화이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고 해요.
이 영화의 제목이 '생일' 인 이유는 아들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들은 수학여행을 떠났고,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생일에 돌아오지 못했다고해요. 그 생일을 챙겨주지 못 한 부모님의 마음에서 슬픔이 너무 커 아들의 생일이 돌아올때마다 아들이 없는 아들의 생일을 챙기기로 했다고 하네요.
1년에 단 하루 너를 기억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나는 날.
영원히 널 잊지 않을게.
네가 없는 너의 생일.
이 작품은 설경구와 전도연에게도 굉장히 많은 생각을 실어줄 만큼 무거운 작품이였다고해요. 전도연씨는 시나리오를 보고 많이 울었으며, 처음에는 이 작품을 연기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슬픔을 느끼고 있을 유가족들이 살아갈 이유를 만들기 위해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반면 설경구씨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시나리오를 보고 바로 이 작품에 참여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해요.
두 배우에게 모두 무거운 작품이였지만, 작품을 선택하기로 한 이유는 배우들에게 큰 의미와 생각이 담겨있는것 같습니다.
개봉전 시사회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는 자리가 주어졌다고해요. 전도연씨는 그 분들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유가족분들이 직접와서 이 영화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오히려 본인이 위로를 받았다고 말을 전했습니다.
본 영화는 4월 3일에 개봉하여 세월호 5주기인 16일까지도 영화 상영이 진행될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족의 아픔을 같이 공유하고 나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영화로, 모든분께 꼭 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사건이 곧 5주기가 되어갑니다.
항상 조심스럽고 안타깝고 마음아픈 사건입니다. 부디 유가족들께 힘이 되는 영화이길 바랍니다.
"4월 16일 잊지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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